돌피노 유아 밸런스보드 8개월 사용후기 (20~28개월) 아기 대근육 발달 장난감/ 감통치료

유아밸런스보드를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아이 운동신경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집에서 놀아주려고 내돈내산으로 구매했었어요~
두돌정도 되면 계단도 혼자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어야 하고 두발로 점프하기나 뒷걸음질 정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겁도 많고 자주 넘어져서 20개월이 되어도 계단을 잘 못 이용했었어요...
 
주변에 보면 씽씽이도 타고 세발자전거도 타는 아기들이 있어서 놀랐거든요 ㅠㅠ 
그래서 집에서라도 노력해보자 싶어서 샀어요.
원목이 아닌 제품들은 가격도 비싸지 않더라고요. 배송비까지 3만원정도 였습니다.
 
20개월쯤 들였는데 28개월인 현재까지도 너무 잘 갖고 놀아요.^^
여름에 비오거나 무더운 날 집에서 몸으로 놀아줄 때 이용해보세요. 
집에 미끄럼틀도 있긴 한데 이건 다른 느낌의 장난감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균형감각 기르기에 아주 좋은 제품이에요. 
 

색상의 4가지가 있어요. 흰색, 분홍색, 파란색, 초록색! 저는 흰색으로 깔끔하게 골랐어요.
 
미끄럼방지도 같이 주셔서 그거 붙이면 미끄러질 일도 없습니다.
둥글고 매끄러운 모서리라서 원목보다 나은것 같아용 하하
 

저희 아기가 제일 잘 갖고노는 포즈입니다.
저기에 누우면 길이가 딱 좋아요 ㅋㅋㅋ 넘 귀엽지 않나요? 해먹처럼 안정감 있게 잘 누워있습니다. 
아주 편안해보이네요.

처음에는 이렇게 밸런스보드에 일어서서 놀면 약간 걱정됐었거든요
근데 신기하게 다친 적은 없어요. 생각보다 아기가 요리조리 균형을 잘 잡기도 하고 아기들은 키가 작아서그런지 넘어져도 잘 안다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올라서서 놀면 재밌게 놀아라~~ 하고 풀어둬요.

앉아서 노는걸 제일 잘해요 ㅋㅋ 시소 처럼요~
저렇게 앉아있으면 제가 둥가둥가 시소 태워줘요.
아이가 에너지가 많아서 집에만 있으면 온 집안을 우당탕 뛰어다니는데... 이거 덕분에 에너지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어요. 

하원하고 집오면 항상 찾는 밸런스보드! 
원래 걸리적거려서 위로 치워뒀었는데 아기가 맨날 가져와서 그냥 놀이방에 항상 꺼내둡니다.
약간 부피도 있고 무게도 가볍진 않아요~

뒤집어서 터널처럼 만든 다음에 자동차 갖고 놀기도해요~
트랙처럼 위에서 갖고 놀기도 하고 바닥에서 터널 지나가듯이 슝~ 하고 자동차를 밀어보기도 합니다.
엄청 자유자재로 놀 수 있어요 ㅋㅋ
그리고 저기 위에 책 올려놓고 독서대로 쓰기도 해요.
 
대근육 장난감을 원하시면 밸런스보드 강추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