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설사할때 감자죽 만드는법 (장염 감자죽)

아기가 요새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곤 하더라구요~
심하진 않지만 속이 별로일 것 같아서 며칠째 죽을 주고 있어요. ^^
그중에서도 감자야채계란죽과 감자된장죽을 제일 잘 먹길래... 어른들도 함께 먹기 좋은 감자된장죽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한번 끓이면 저도 같이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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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1알, 애호박 1/4, 양파1/4, 표고버섯1개, 가지 1/5, 밥150g입니다!
간은 된장1스푼, 들기름 조금, 설탕 조금, 국간장1/2스푼으로 해주세요.  

육수는 멸치육수나 채수, 보리차 등등 이용해주세요.^^
저는 보리차로 구수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양으로 2끼가 나와요)

감자가 잘 안익으니 먼저 작게 썰어서 냄비에 익혀줄게요.~~
냄비에 아주 조금 들기름을 붓고 보리차 50ml정도 넣어서 감자를 몽글몽글 익힙니다.😊

그 사이 양파, 애호박, 버섯, 가지를 작게 다져요.
집에 없는 재료가 있다면 생략해도 돼요.
저도 냉장고속 된장재료와 어울릴만한 것들로 구성했답니다~ 매번 바뀌어요.

감자부터 푹 익혀주세요~ 이렇게 부들부들해지면 남은
채소를 넣어주세요.

채소랑 감자랑 잘 섞이게끔합니다!!
보리차도 100ml 넣어요~
20분정도 중강불에 바글바글 익힙니다.

익어가면 된장도 한 숟가락 풀어주세요~
설탕과 국간장도 1/3스푼씩 넣습니다.

밥 작은 한그릇 투입!

꾹꾹눌러서 된장죽을 만들고 보리차 100ml와 함께 10분정도 중불에 더 익힙니다.
밥이 들러붙지않게 저어주세요~^^
그럼 완성입니다!!

아기가 편히 먹을 수 있게 계란국이랑 김치를 주었어요.

설사가 심할땐 쌀미음으로만 제공하고 조금 나아지면 이렇게 채소 넣은 감자죽으로 줘보세요~
된장맛덕분에 감칠맛나서 잘 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