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엄마의 돌아기 영어책 추천 (마더구스)

영어는 필수인 요즘... 어릴때부터 영어를 접하게 해주는 것은 참좋은 것 같습니다.
모국어도 못하는데 굳이...? 라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이왕이면 일찍 노출하는게 아기에게 좋다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마더구스는 노래 부르면서 영어를 알게 되어 놀이삼아 할 수 있어서 아기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영어를 접하게 해줍니다.
 

저는 미루고 미루다가 돌쯤 싱어롱위드미와 푸름이 마더구스를 들였어요.
음원이 너무너무 좋고요 책도 앙증맞아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싱어롱위드미 위주로 책을 보는 편이고, 푸름이 마더구스로는 음원을 듣고 있어요.
저랑 남편도 마더구스 들으면 둠칫둠칫 노래가 절로 나와요~ 역시 베스트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유명한 마더구스들이 많은데 저는 이 두가지가 쉬운 편이라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른 영어책으로는 메이지 탈것 시리즈와 DK 퍼스트 단어책을 구입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어렵지 않게 아이의 흥미에 맞춰서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제 곧 30개월을 앞두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영어책을 들이려고 해요. ^^ 
구입하게 되면 바로 리뷰를 해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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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희집 영어책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싱어롱위드미

총 16권입니다.
조작북이라서 아기가 재밌게 마더구스를 배울 수 있게 해줘요. 큐알코드로 들어가서 아기가 바로바로 음원을 들을 수 있답니다. 그림을 움직일 수 있어서 아기가 아직도 매일 1~3권은 꼭 봐요! 1년반째 보는 책이니 어마어마하게 봤네요... 많이 낡아졌고 찢어져서 버려야 할 듯 해요... 그림이 아기자기하지요? 노래들이 대부분 익숙하실 거예요. 작은별 노래를 가장 좋아하다가 요즘은 This is the way we go to school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 
 
📍푸름이 마더구스

이 시리즈도 16권 구성이고 책이 간단하면서도 음원이 넘~~ 좋았어요. !! 완전 강추 
돌부터 두돌이 지난 지금도 매일매일 듣고 있어요. 다른 노래 틀어주고 싶은데 푸름이 음원만 너무 좋아해서 다른 음원은 거부해요 ㅠㅠ 이를 어찌할지... ㅋㅋ 🥹두둠친 아빠나 엄마에게 안겨서 덩실덩실 춤추면서 마더구스 따라 불러요 
책에 글밥 자체는 엄청 적은 편입니다. 영어와 친해지게 해주는 책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메이지 탈것

메이지는 너무 유명한 영어책이라 고민하다가 탈것으로 구매했어요. 9권입니다.
남자아이다보니까 탈것을 너무 좋아해서 딱이다 싶었거든요~ Digger 책을 가장 잘 보고 있어요. 😊
돌아기에는 영단어의 수준이 쪼오끔 있지만 내용자체는 쉬워서 무난하게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답니다. 
자동차 좋아하는 남자 아이라면 이책을 추천드릴게요!! 메이지랑 같이 등장하는 친구들 모두 깜찍해요.
 
📍DK my First 시리즈

이책도 국민 영어책이죠? ㅋㅋㅋㅋ 아기는 엄청 좋아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흥미롭진 않았어요.
그냥 단어들이 소개되어 있고요~ 안에 실물의 사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아들이 잘 봐줬어요.
돌쯤에는 엄청 잘 봤었는데 요새는 조금 시시한지 잘 갖고 오지는 않네요. 책육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장템 같아요 😁

영어 원서책들이 정말 많은데 엄마가 좋아하는 걸로 골라야 자주 노출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엄마가 영어울렁증이 있다면 아기에게 별로 노출을 안시켜주시잖아요~ ㅠㅠㅠ
저도 영어가 많이 약하고 발음도 구린데 그냥 자신있게 읽어주고 노래불러 주고 그런답니다 !!!!
자주자주 영단어도 언급해주시고요!
이제 슬 아기에게 엄마표 영어도 해야하는데 걱정되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