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_ 두돌아기 칠교놀이 (가베가족 안녕 칠교야 토들러) 후기

칠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칠교는 정사각형을 7조각으로 나눈 퍼즐인데요~

동양에서는 지혜판이라고 불리고 서양에서는 탱그램이란 이름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교구입니다.

가베가족에서 나온 이 제품은 트윈칠교로, 색이 들어있는 퍼즐과 나무 퍼즐 두가지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색깔있는걸로 도형을 충분히 인지시켜준뒤 나무 퍼즐로 진행하시면 무리없이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습니다. 

대략 사이즈는 22*12cm입니다. !! 아기가 만지기에 적당한 크기에요~

사용 연령은 3세로 나와있구요~ 저희 아기는 두돌부터 제공했고 처음에는 어려워했는데 28개월부터는 토들러 책 정도는 아주 잘 하게 됐어요. 

벌써 32번 영차영차 개미 페이지까지 왔네요~ 아기 혼자 맞춘 모습인데요 색깔 퍼즐과 나무 퍼즐 두개를 골고루 사용한 모습이네요 ㅋㅋ 처음에는 색깔퍼즐위주로 썼었는데 이제는 도형이 인지가 되었는지 나무랑 섞어서 써요.

아들의 앙증맞은 뒷모습 ㅋㅋ

칠교판에서 퍼즐을 전부 우르르 꺼내서 갖고 놀아요 

많은 도안들 중에서 이 나비를 어려워 했어요 ㅋㅋ 확실히 뒤로 갈수록 도형을 이리저리 굴려야 하네요.

아기의 요리조리 돌리는 모습입니다. 

귀엽죠 ㅋㅋㅋ 어릴때부터 놀이삼아 칠교를 접하면 도형에 대해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공간지능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나비 부분은 몇번 더 해보려고요~

토들러단계는 단순히 도형을 1대1로 접하는 단계라 반복하다보면 금방 아이들이 따라올거예요!!

저희는 이제 슬슬 토들러는 방출하고  1번째 단계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칠교를 세로로 세워서 쌓아보는 것도 해보려고요^^ 무궁무진한 제품인것같아요.

혹시나 아기가 아직 관심이 없다면 천천히 노출시켜주세요~ 그냥 무심하게 교구장에 올려두시면 어느순간 흥미를 느끼고 만지작 거릴 거예요. 저희 아들도 처음엔 그냥 퍼즐만 만지작거리고 끝이었어요. 몇달 노출시켜주니 이제는 알아서 갖고 놀아요. 칠교는 이제 필수이니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쭈욱 보여주세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