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아기 몬테소리 장난감 - 꽃꽂이 (플라워 블록)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릿 드림 플라워 화원 가든 블록 104p에 대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만원대로 구매하였고요 블록 개수가 많아서 질리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제품이에요.
블록이 적으면 몇번 만들다보면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100개 넘는걸 구매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 제품입니다. ^^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예쁘지요?
모던하우스에 방문할때마다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일찍 사줄걸 후회했어요 ㅋㅋ 
남자애기라서 안좋아할 줄 알았는데 엄청 재밌어했어요.
여러분들도 남아여도 꽃 블럭 사줘보세요 

처음에 제가 하는 모습을 몇번 보여주니까 혼자 알아서 20분씩 갖고 놀아요.
특이점은 같은 색의 꽃끼리 2~3층으로 높이 꽂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ㅋㅋ
다른 색깔은 위로 더 별로 안꽂고 싶어했어요.

딱히 위험한 장난감이 아니다보니 아기에게 전적으로 맡겨서 놀게해도 문제없습니다. 
저도 옆에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요. 
몬테소리에서는 아기가 교구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게 하는걸 강조하거든요. 그래서 옆에서 최대한 말을 시키거나 하지 않고 제 할일 합니다.

몬테소리라고 해서 엄청난 걸 할필요는 없습니다. 아기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환경을 조성만 해주면 끝이에요.
웬만하면 일상에서 쓰는 도구들로 제공해주면 좋겠지만 꽃블럭처럼 종종 완제품으로 주기도 합니다.
저도 좀 쉬어가고... 아기도 확실히 잘 만들어진 교구를 보면 더 좋아하긴 해요. 

뭐든 집중할 때 너무 예뻐요 ㅋㅋ 아기들도 어쩔 수 없이 집중하면 입이 벌어지나봐요.
밑에 판을 어떻게 조립하냐에 따라 다야한 느낌으로 플라워가든을 조성할 수 있어요.
아기에게 직접 해보도록 안내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길게 가든 만들때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진짜 화단을 보는 느낌?? 이 꽃블럭은 엄청 오래 갖고 놀 만한 교구는 아닌듯 하고 1~2달 바짝 재밌게 놀거같아요.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구입하셔서 뽕 뽑는 걸 강추합니다 하하 
저도 이번 방학때 열심히 갖고 놀아봐야겠네요~~ 
 
몬테소리 꽃블록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