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의 다이어트 2달 후기 (간헐적단식/ 164cm 58kg->51kg)

2024 새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작년 연말부터 살이 너무 많이 쪘음을 직감하고 다이어트를 하였어용... 여자들은 매우 공감하실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 7키로 감량에 성공했지만 지금도 진행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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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래 살이 잘 안찌고 마른 몸이었는데요

여행가면 짧은 원피스나 크롭티를 자주 입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자신감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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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임신하고 육아하며 살이 엄청 쪘습니다.
낮에는 밥 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간식을 달고 살고, 밤에는 맥주를 즐겼더니 금세 살이 찌더군요 ㅠㅠ

아랫배 불룩... 감출수없는 떡대보이시죠?
마스크랑 머리카락으로 호빵같은 볼살을 가리고 다녔어요. 그리고 매일 더부룩한듯한 위장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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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고 싶은데 맞는 청바지가 없어지고 셀카를 찍을때마다 볼살이 터질듯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할까 고민했는데요, 덴마크 다이어트나 저탄고지로 할까하다 결국 간헐적단식으로 선택했고
16:8로 아침점심만 먹었어요~
단식시간중에는 아메리카노, 물만 마셨어요~ ☕️
덕분에 저녁에도 커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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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주일동안 3키로가 빠졌고 그이후로는 서서히 빠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정체기가 오는듯하여 중간에 친정엄마찬스로 아가를 맡기고 찜질방도 다니며 붓기도 빼보려 했지요.

운동은 따로 전혀 하지 않았고... 유일하게 집에 올라갈때 엘리베이터대신 계단으로 걸어올라갔어요(집이 고층이에요) 하지만 육아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단것을 😱
남자아이라 여기저기 끌고 다녀서 강제 유산소운동을 했고 계속 14키로 아기를 안고 다니니 근육이 발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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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정말 먹고싶은걸로 먹고 양도 제한하지 않았어요~ 육아를 해야했기에 극단적인건 원치 않았거든요 (가정보육중)
베이커리 카페도 주말마다 갔을 정도로 빵도 잘 먹었어요. 그리고 캠핑가서 솥뚜껑 삼겹살도 저 혼자만 3인분 먹고 군고구마도 4개나 먹고 왔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아침점심만 먹으니 살이 계속 빠졌어요

물론 건강한 식단을 위해 식사중간에 해독주스를 마셔줬고, 여자들의 중요한 바스트 유지를 위하여 지방도 식단구성에 챙겨 넣더서 잘 먹었습니당~~ (지방섭취를 위해 견과류, 아보카도, 치즈류를 자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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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다이어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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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2달간 7키로가 빠졌어요🎉
큰 스트레스없이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간헐적단식 추천해요~ 살이 빠지니 옷 입을때 기분도 좋고 사진찍을때 표정이 밝아졌습니당 🌸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니 앞으로도 쭉 유지해보려합니다 ☘️ 이제 아기가 어린이집을 다니게되어 헬스도 하려구요~!! 같이 화이팅해요